가천대, 기업 관계자 초청 졸업작품 발표회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6.1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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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기업 관계자 초청 졸업작품 발표회


가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가 지난 14일 교내 IT대학에서 열린 전공 페스티벌에서 기업 관계자를 초청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이번 졸업작품 발표회에는 기업 관계자를 포함해 재학생, 졸업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가천대 소프트웨어학과 4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29개 팀은 준비한 졸업 작품과 직접 개발한 우수 어플리케이션을 담은 모바일 프로그래밍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센서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VR을 이용한 캠퍼스 투어, 블록체인을 활용한 기부 프로그램 등이 소개됐다.



행사에선 ASD코리아, 마인즈랩, 위세아이텍, 한글과컴퓨터, 엠로 등 소프트웨어 관련 업계 관계자가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진과 함께 심사위원으로 나서 총 10개 우수팀을 선정했다.

이와 함께 LG전자 등에 취업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졸업생이 멘토로 나서 후배에게 진로상담, 직무, 취업준비 등 유익한 팁을 전수했다.

가천대는 지난 2002년 국내 대학 최초로 소프트웨어 단과대학을 개설하고 소프트웨어 연구와 교육역량 강화에 힘썼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10년 소프트웨어학과를 신설하고, 지난 2015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대학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소프트웨어학과는 네이버 4명 동시합격, 취업률 90% 이상 달성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면서 기업과 대학의 인력 미스매치 해소의 우수모델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지역사회의 SW가치 확산을 위해 매년 5000명 이상의 지역 청소년과 주민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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