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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재학생, 제15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 수상

대학경제 문수빈 기자 2019.06.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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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는 최근 영어영문학과 3학년 최교빈 학생(사진)이 (사)한국문인협회 계룡시지부 제15회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최 학생은 이번 문학상 공모에서 '광대, 날다'란 작품으로 시 부문 신인문학상 당선자로 선정됐으며, 100만 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광대, 날다'는 어름산이(줄 타는 사람)가 목동자리 등 사회적 약자를 상징하는 별자리를 만나면서 소외계층에 대한 연민과 삶의 애환을 느끼는 내용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심사위원에게 '어름산이가 외계의 하늘에서 줄타기한다는 시인의 장쾌한 상상력이 일품'이라는 심사평을 받았다.

사계 김장생 신인문학상은 조선시대 대학자인 사계 김장생 선생의 학문적 업적과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역량 있는 미 등단 신인 작가를 발굴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공모에는 470여 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시, 수필, 소설 부문에서 각각 신인문학상과 특별상 1명씩 총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 씨는 "이번 선정작은 줄타기나 고수놀이 등 한국전통놀이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좋은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앞으로 시집 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 6편은 한국문인협회 계룡시지부의 동인지 제26호 '계룡문학'에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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