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전당 헌액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9.06.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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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최우선경영 기반 '고객경험품질관리' 높은 평가

KT 분당사옥에서 진행된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전당 헌액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왼쪽부터) KMAC 대표이사 김종립 부회장, KT 구현모 사장, KMAC 허태학 위원장, KMAC 이명호 심사위원장/사진제공=KTKT 분당사옥에서 진행된 한국의경영대상 명예의전당 헌액행사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br>(왼쪽부터) KMAC 대표이사 김종립 부회장, KT 구현모 사장, KMAC 허태학 위원장, KMAC 이명호 심사위원장/사진제공=KT


KT (37,700원 ▼250 -0.66%)가 1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사옥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전당 헌액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의 경영대상은 1988년부터 시작돼 고객만족경영과 기술혁신, 브랜드경영 등 총 10개 부문을 수상한다. KT는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 종합대상 7회를 수상했고 지난해엔 명예의전당에 헌액됐다. 명예의 전당은 5회 연속 종합대상을 수상해야 한다. 통신사 가운데선 KT가 유일하게 수상했다.

KT는 고객센터 맞춤형 시스템 'HINT', 가치제안서 활용을 통한 대리점 상담 개선, 개통·AS직원의 통신전문가 육성 등을 포함한 '고객경험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헌액식은 허태학 CS경영위원회 위원장과 이명호 한국의 경영대상 심사위원장, 김종립 한국능률협회컨설팅 대표, 구현모 KT 커스터머·미디어 부문장(사장), 각 KT 그룹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구현모 사장은 "한국의 경영대상 명예의전당 헌액은 고객최우선경영을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KT의 모든 직원이 노력한 결과"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고객의 신뢰와 인정을 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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