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혜(왼쪽), 유권/사진=전선혜 SNS 캡처(왼쪽), 임성균 기자
또 2008년 Mnet 예능프로그램 '필 더 그루브'와 tvN '러브스위치'에도 출연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유권은 "사실 예전에 군 입대 전에 결혼하기로 계획했다. 30살까지는 여유가 있었는데 병역법이 바뀐 이후 내년까지는 군대에 가야한다"며 "여유롭지 않더라도 결혼하고 군대에 가야하는지 아니면 다녀와서 경제적으로 안정됐을 때 결혼할지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유권은 전선혜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지금까지 8년 동안 만나면서 힘든 때도 행복했던 때도 많았다"면서 "미안한 일들이 많았다. 앞으로 군대 문제로 미안하겠지만 그 이후까지도 쭉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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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깜짝 전화연결이 돼 있던 전선혜는 "나한테는 네가 최고이고 너만 남자로 보인다"며 "그렇게까지 고민하는 줄 몰랐다. 나와의 미래를 위한 걱정이니까 마음이 아프다"고 화답하며 애틋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