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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앱으로 운영되는 '계모임' 나온다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2019.06.12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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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6건 추가 지정…온오프 여행자보험·대출비교플랫폼은 이달 중 시장 출시



모바일앱으로 운영되는 계모임 플랫폼이 오는 11월 출시된다.

한국감정원이나 KB부동산시세가 없는 소규모 단지 아파트나 빌라 등의 가격을 측정해 주택담보대출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도 금융샌드박스법에 따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또 이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26건 중 스위치 방식의 해외여행자보험 등 6건이 이달 중 시장에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열고 '빅데이터 기반 부동산시세 자동산정 서비스' 등 6건을 금융샌드박스법에 따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4월 금융샌드박스법 시행 후 혁신금융서비스는 32건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지정된 '코나아이'의 모바일앱을 통한 개인 계모임 운영 플랫폼은 선불거래지급수단을 기반으로 지인간 계모임의 주선, 곗돈관리‧정산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다. 사적 금융(지인간 계모임)과 제도권 금융(선불전자지급수단)간 결합을 통해 다양한 ’생활금융 수요‘를 안전하게 충족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곗돈 납입과 수령은 기명식 선불전자지급수단을 통해 이뤄지고 곗돈 불입, 수령, 연체 등 자금 흐름이 실시간으로 확인돼 투명한 운영이 가능하다.



'빅밸류'와 '공감랩'의 부동산시세 자동산정 서비스는 공인된 시세가 없는 아파트, 빌라 등의 가치를 산정하는 서비스다.

현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업무 시 아파트 시세는 국세청 기준시가, 감정평가업자 감정평가액, 한국감정원 가격, KB부동산시세 일반거래가 등 4가지 방식만 가능하다. 하지만 한국감정원 및 KB부동산시세는 50세대 미만 아파트 등은 적용되지 않는다.

두 회사의 서비스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AI 알고리즘을 이용해 50세대 미만의 소규모 아파트나 빌라, 단독주택 등의 시세를 산정해 부동산 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택담보대출 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오프라인 신용카드가맹점의 '온라인 주문 서비스, 이른바 'O2O서비스' 결제시스템(페이민트), 인공지능으로 중소기업의 비재무정보를 분석해 기업신용도를 평가하는 서비스(지속가능발전소), SMS활용 간편 계좌등록 현금결제 서비스 (세틀뱅크) 등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다.

한편 6월 중 해외여행자 보험 간편 가입 서비스(2건), 맞춤형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 서비스(4건)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첫 시장에 출시된다.


농협손해보험과 레이니스트보험서비스가 내놓은 여행자보험은 특정 기간 내에 해외여행자보험에 반복적으로 재가입하는 경우 재가입시에는 설명 및 공인인증 절차 없이 스위치(On-Off) 방식으로 간편하게 가입과 해지가 가능하다.

핀셋, 마이뱅크, 비바리퍼블리카, 핀다는 앱을 통해 자신에 맞는 대출상품을 비교하고 최적의 조건을 찾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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