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베트남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강에 떠다니는 쓰레기를 처리할 태양광보트 기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천연자원환경부 웬 티 티엔 프엉(Ngyuen Thi Thien Phuong) 과학기술국장,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최선목 사장, 베트남 빈롱성 짠 호앙 뚜우(Tran Hoang Tuu) 부인민위원장, GGGI의 한 레(Hanh Le) 베트남지부 부대표, 응오 탄 티아 베트남 빈롱 공공업무공동주식회사 대표./사진=한화그룹
이날 기증식에는 최선목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 백종국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장, 천두환 한화테크윈 베트남법인장,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응웬 티 티엔 푸엉 과학기술국장, 베트남 빈롱성 짠 호앙 뚜우 부인민위원장, UN등록 국제기구인 GGGI의 한 레 베트남지부 부대표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기존 수상 부유 쓰레기 수거 선박들은 디젤을 동력으로 해 선박 잔유가 다시 강으로 흘러드는 등 환경오염 문제가 있었지만, 이번에 한화가 기증한 태양광 보트는 태양광 패널과 배터리로만 구성되어 추가 연료가 전혀 필요가 없는 친환경 보트인 점이 특징이다.
최 사장은 "한화는 세계 1위의 태양광 사업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UN지속가능발전 목표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