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경력단절여성·신중년, 관광분야 취업 도전하세요"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2019.06.03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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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경력단절여성 및 신중년 관광인력 양성과정'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취업 취약계층인 경력단절여성과 중년층을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재취업 및 관광일자리 기회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관광실무용어 △서비스 마인드 △직무에 필요한 외국어 교육 등 고객서비스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된다. 취업연계시 업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현장 적응력을 기르기 위한 호텔 현장견학 및 실습과정도 포함돼 있다.



교육생 선발 규모는 총 50명으로 모집 대상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여성(나이제한 없음)과 재취업을 준비하는 신중년(만 50~69세)으로, 외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가능자와 관련 분야 경력자, 시설 관련 자격증 취득자는 우대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까지며 과정 교육은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6월17~21일까지 5일(25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을 마치면 일대일 취업 매칭 지원을 통해 호텔, 카지노, 복합리조트 등 관광기업체 현장에 배치돼 일할 수 있다. 자세한 교육 내용과 신청 문의는 교육을 주관하는 포뜨 파크로(031-625-0050) 및 누리집(www.porte-parole.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혜경 공사 관광취업지원팀장은 "사업을 통해 경력단절여성과 신중년 적합 직무를 발굴하고 점차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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