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호주서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제4의 수출시장으로"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2019.05.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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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호주서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제4의 수출시장으로"


쌍용자동차 (6,470원 ▼140 -2.12%)는 호주 시장에 '렉스턴 스포츠 칸'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쌍용차는 지난 29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호주 멜버른 북동쪽에 있는 빅토리아주 메리즈빌에서 렉스턴 스포츠 칸(현지명 무쏘 XLV) 미디어 출시 행사를 열고, 현지 언론사를 대상으로 온·오프로드 시승행사도 진행했다.

호주 기자단은 렉스턴 스포츠 칸의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넉넉한 공간, 파워풀한 주행성능, 세단 못지 않은 고급 편의사양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쌍용차는 전했다.



특히 렉스턴 스포츠보다 한층 향상된 압도적인 적재공간과 월등한 견인력을 갖춘 만큼 높은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11월 호주 멜버른에 첫 해외직판법인을 설립하고 향후 호주를 유럽 및 남미·중동에 이은 제 4의 수출시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현지 마케팅부터 판매, 고객서비스까지 전방위 사업체계를 직접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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