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경주 안강읍 옥산리에서 모내기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친 후 인근 정혜사지 13층 석탑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2019.05.26.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경북 경주 정혜사지 13층 석탑을 방문한 모습을 청와대가 26일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경주에 모내기를 함께한 뒤 이 석탑을 둘러봤다. 문 대통령은 앞서 모내기 장소인 옥산마을에서 "저는 오늘 옥산마을에 와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경주가 천년문화의 도시, 그래서 관광도시인 것으로 생각했는데 와서 보니까 농업 비중이 도내에서 가장 높을 정도"라고 했다. 또 "회재 이언적 선생의 옥산서원이 남아있고, 정혜사지 13층 석탑도 남아 있고 그래서 우리 문화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감탄했다.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4일 경주 안강읍 옥산리에서 모내기 현장 방문 일정을 마친 후 인근 정혜사지 13층 석탑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2019.05.26. (사진=청와대 제공)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