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재웅 쏘카 대표, 이 대표의 페이스북 글 댓글./사진=머니투데이 DB, 이 대표 페이스북 캡처
이어 "이렇게 하면 말씀들 하시는 연착륙이 확실하게 이루어질 것 같고 더이상의 불상사가 생기지 않게 하는 안전망이 될 것 같다"며 "전에 말씀하시는 신 사업자가 돈을 많이 벌어서 내는 법인세는 너무 공허해 보이고 회사의 시가총액 상승에 대해 세금을 부과할 수도 없으니 이 방법이 가장 현실적일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찬진 대표는 다시 "장관님들도 공무원 분들도 이런 일을 겪으셨으니 생각이 바뀌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사람은 '로보택시' 상용화 시점을 두고도 토론했다. 이찬진 대표가 "정말 10년 후에 로보택시가 일반화돼 택시기사님들의 일자리를 뺐을 거라고 믿으시나요"라며 "저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아닐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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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이재웅 대표가 "10년이 될지 5년이 될지 15년이 될지는 중요하지 않다"며 "차근차근 준비해야 사회적 비용이 적게 들거든다"고 답하자, 이찬진 대표는 "로보택시와 택시 기사님들의 일자리 안정성 문제는 물론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그 때가 5년인지 10년인지 15년인지 30년인지 혹은 더 오랜 후인지에 따라 상황이 그리고 준비할 내용과 방법이 많이 달라질 것"이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