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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최영함' 입항행사서 '홋줄' 끊겨…장병 5명 사상

머니투데이 조해람 인턴기자 2019.05.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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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쪽 갑판에서 폭발음... 군인 1명 사망 4명 부상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열린 '청해부대28진 입항 환영식'에서 오전 10시15분쯤 사고가 발생해 구급차가 들어오고 있다./사진=뉴스124일 경남 창원시 진해 군항에서 열린 '청해부대28진 입항 환영식'에서 오전 10시15분쯤 사고가 발생해 구급차가 들어오고 있다./사진=뉴스1




193일간의 파병을 마치고 경남 진해 군항에 정박하던 청해부대 최영함에서 홋줄(부두 고정물과 배를 연결하는 밧줄)이 끊기는 사고가 일어나 병장 1명이 숨지고 군인 4명이 부상당했다.

해군 등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20분쯤 경남 창원 진해 해군기지사령부에서 정박한 청해부대 최영함의 선수 쪽 갑판에서 폭발음과 함께 홋줄이 풀려 병사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병장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을 거뒀다. 다른 부사관과 병사 등 4명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사고 당시 진해 군항에는 청해부대 장병 가족 등 800여명과 주요 지휘관, 장병들이 참석한 입항 행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해군은 최영함이 정박하는 과정에서 함수(앞 부분)쪽과 부두를 묶은 홋줄이 터지면서 병사들을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청해부대 28진 최영함은 지난해 11월 출항해 약 6개월간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우리나라와 외국선박에 대한 호송작전 등 임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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