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송연 "전현무와 지인 모임에서 친해져, 열애설은…"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5.2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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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러워…방송 출연에도 '전현무가 꽂아준 것 아니냐'는 댓글"

/사진=허영지 인스타그램/사진=허영지 인스타그램


허송연 아나운서가 전현무와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허송연은 지난 23일 KBS 2TV ‘해피투게더4’에 출연해 "전현무와는 동생 허영지를 포함한 지인 모임에서 친해졌다"며 "처음에는 '누가 이런 헛소문을 믿겠어'하는 마음으로 (열애설을) 가볍게 넘겼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 이탈리아, 독일에 사는 지인들까지도 연락이 왔다"며 "정말 당황스러웠다. 오늘 '해투'에 출연한 것도 '전현무가 꽂아준 것이 아니냐'는 댓글이 달렸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 자리도 지키기 힘들다. 나야말로 당황스럽다"고 맞받아쳤다. 이어 "평소 허영지와 허송연에게 방송에 나온 맛집 정보를 알려줬다"며 "가짜 뉴스 이후로는 오해를 살까 봐 일절 연락을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2년생인 허송연은 이화여대를 졸업했다. 방송 '행복 부동산 연구소', '엄마 나 왔어' 등에 출연했다. 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의 친언니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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