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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난다' 김소희 전 대표, 96억 한옥고택 '전액 현찰' 매입

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2019.05.2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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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대학로 건물도 165억원 전액 현찰로 사들여

사진=김소희 전 대표 SNS 캡처사진=김소희 전 대표 SNS 캡처




뷰티 패션 브랜드 '스타일난다'를 세계적인 화장품 프랑스 기업인 로레알 그룹에 6000억원에 매각한 김소희(36) 전 대표가 96억8000만원짜리 한옥고택을 현찰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지난 9일 서울 성북구의 한옥고택을 대출 없이 전액 현찰을 주고 본인 명의로 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제국 시기 관료이자 광업·금융업·창고업 등에 종사한 재력가가 1906년 건립한 것으로 알려진 이 한옥고택은 2007년 서울시가 문화재자료 27호로 지정했다.



해당 한옥고택은 문화재자료이지만 개인 소유이므로 소유자가 원하는 대로 활용 가능하다. 인근 골목에는 한옥을 개조한 현대식 고급 주택들이 다수 들어서 있다. 대기업 오너와 중견기업인, 부동산 부호 등의 대저택들도 몰려 있어 김 전 대표 역시 직접 거주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 1월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5층짜리 건물을 165억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 건물도 대출 없이 전액 현찰을 주고 본인 명의로 사들였다.


이미 김 전 대표는 서울 명동,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등 '핫플레이스'에 스타일난다와 2009년 선보인 색조 화장품 브랜드 '3CE'(쓰리컨셉아이즈) 플래그십스토어가 있는 건물들을 소유하고 있다. 부동산 가치가 총 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김 전 대표는 1983년생으로 2007년 스타일난다를 열었다. 그는 2016년 제1회 소비자가 뽑은 서비스만족대상 글로벌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전 대표는 2017년 결혼해 올해 2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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