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사진=노지훈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노지훈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신곡 '손가락하트'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최초로 공개했다. 싱글에 수록된 자작곡 '가지마오' 퍼포먼스도 선보였다.
노지훈은 23일 오후 6시 새 싱글 '손가락하트'를 발매한다. 그는 "내가 원래 대중가요, 아이돌 음악을 했었다. 과거에 무대에 서고 내려왔을 때 더 기운을 뽐내고 싶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더라"며 "이번에 좋은 기회로 대표님을 만나고 트로트를 권유받아서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노지훈은 TV조선이 선보일 트로트 가수 오디션 프로그램인 '미스터 트롯'에 출연할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위대한 탄생' 출신으로서 오디션을 두 번 한다는 게 쉽지 않다. 힘들다는 걸 안다"며 "'미스터 트롯' 이야기도 들었는데, 그건 '손가락하트' 활동에 전적으로 몰입한 뒤에 기회가 된다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해 5월, 3살 연상의 레이싱모델 이은혜와 결혼했다. 같은해 11월 아들 노이안 군이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