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예병태 사장 취임 후 첫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 실시

머니투데이 이건희 기자 2019.05.2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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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진·본부장 등 시니어 관리자 210여명 참석…"브랜드 정체성 함께 고민"

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2일 시니어 관리자들과 만나 회사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예병태 쌍용차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2일 시니어 관리자들과 만나 회사의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차


쌍용자동차가 예병태 대표이사 사장 취임 후 처음으로 '2019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쌍용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은 경영진과 실무 관리자들이 쌍용차 고유 브랜드 가치와 제품 정체성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지난 22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쌍용차 (5,830원 ▲60 +1.04%) 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예 사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본부장, 각 부서별 팀장 등 쌍용차 시니어 관리자 210여명이 참석했다.



예 사장과 참석자들은 이 행사에서 쌍용차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의견들을 주고받았다. 또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 디자인에 대한 전문적인 시각을 갖기 위한 사외 브랜드 전문가 초빙 강의 및 토론 시간도 마련됐다.

예 사장은 "자동차 산업의 경쟁이 심화될수록 독특한 브랜드 정체성 정립이 중요하다"며 "리더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쌍용차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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