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자인 공장서 폭발화재…'화재 진압 중'

머니투데이 류원혜 인턴기자 2019.05.2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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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무관한 사진.(위)/사진=픽사베이(위), 국민재난포털 캡처기사와 무관한 사진.(위)/사진=픽사베이(위), 국민재난포털 캡처


경상북도 경산시 자인면의 한 플라스틱 공장에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22일 국민재난포털에는 경산시청이 공지한 "오늘(22일) 오전 9시42분 경산시 자인면 공장 폭발사고로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대피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불은 인근 플라스틱 공장으로 옮겨 붙어 확산 중이다. 이 과정에서 시너 공장 근로자 한 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차 29대와 90여명은 화재 진압에 나섰다.



또 시너가 일부 폭발하면서 단북리 일대 민가에 한때 대피령이 발령됐지만 다행히 불길이 민가로 확산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화재가 진압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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