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신세계인터·애경산업 등 4곳 코스피 200 신규편입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19.05.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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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 (38,050원 ▼300 -0.78%), 신세계인터내셔날 (17,790원 ▼40 -0.22%), 한일현대시멘트 (14,880원 ▼60 -0.40%), 애경산업 (17,800원 ▼450 -2.47%) 4곳이 새롭게 코스피 200종목에 편입됐다.



코스피 200 정기변경 종목코스피 200 정기변경 종목


21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주가지수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코스피 200을 비롯해 코스닥 150, KRX 300 구성종목을 정기변경했다고 밝혔다.

종전 코스피 200지수 구성종목 중 SBS (26,000원 ▼1,250 -4.59%), 한일홀딩스 (12,490원 ▼40 -0.32%), 무학 (5,070원 ▼30 -0.59%), 팜스코 (3,025원 ▼70 -2.26%) 4종목은 제외됐고, 빈 자리에 휠라코리아,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일현대시멘트, 애경산업이 새로 포진했다. 이번 구성종목 변경은 오는 6월14일부터 반영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정기변경 후 코스피 2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전체 시총 대비 89.8%"라며 "유가증권시장 전체를 잘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 150은 총 12종목이 교체됐다. 포스코케미칼 (303,500원 ▲1,000 +0.33%), 유니슨 (1,098원 ▼27 -2.40%), 평화정공 (11,110원 ▲20 +0.18%), 인터파크 (15,390원 ▼280 -1.79%) 등이 제외됐고, 빈 자리에 천보 (86,900원 ▼900 -1.03%), 에코프로비엠 (274,000원 ▼3,500 -1.26%), 인선이엔티 (6,850원 ▲10 +0.15%), 넥슨지티 (25,400원 ▼1,950 -7.13%) 등이 새롭게 편입됐다. 정기변경 후 코스닥시장 전체 시총 대비 코스닥 150 구성종목의 시총 비중은 51.1%다.

코스닥 150 정기변경 종목코스닥 150 정기변경 종목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 구성종목으로 고루 구성된 KRX300 지수는 19종목이 제외되고 20종목이 채워졌다. 지난해 12월 직전 정기변경 때보다 교체 종목이 한 개 더 늘었다.


한일시멘트 (12,490원 ▼40 -0.32%), 효성화학 (62,800원 ▲800 +1.29%), 금호타이어, 모두투어 (15,650원 ▼200 -1.26%), 롯데제과 (27,150원 ▼700 -2.51%) 등이 빠진 반면, SK디스커버리 (44,200원 ▼550 -1.23%), 씨에스윈드 (50,700원 ▼1,300 -2.50%), 한진 (22,250원 ▼700 -3.05%), 빙그레 (54,600원 ▲200 +0.37%) 등이 새롭게 편입됐다. KRX 300 구성종목의 시가총액 비중은 85.5%로 전체 시장을 적절히 반영한다.

한편 코스피 200 계열지수인 코스피 100, 코스피 50은 각각 6종목, 3종목을 교체했다.
휠라·신세계인터·애경산업 등 4곳 코스피 200 신규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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