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아들' 차현우는 누구? 배우·영화 제작자로 활동

머니투데이 이호길 인턴기자 2019.05.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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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현우, 가수·배우 거쳐 영화 제작자로 전업…배우 황보라가 그의 연인

차현우/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차현우/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배우 황보라가 방송에서 연인인 차현우를 언급하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980년생인 차현우는 탤런트인 김용건의 차남이자 하정우의 동생이다. 하정우와 차현우가 예명으로 활동하면서 세 부자가 각기 다른 성(姓)을 쓴다는 점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정우와 차현우의 본명은 각각 김성훈과 김영훈이다.



차현우는 아버지·형과 마찬가지로 배우 활동을 했다. 1997년 보컬 그룹 '예스 브라운'의 멤버로 데뷔한 차현우는 이후 극단 활동을 거쳐 배우로 활약했다. 드라마 '전설의 고향-죽도의 한'과 '로드 넘버원', 영화 '수상한 고객들'·'퍼펙트 게임'·'이웃사람' 등에 출연했다.

차현우가 형인 하정우와 함께 '퍼펙트스톰 필름'을 창업해 영화 제작자로 전업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이주영 감독의 영화 '싱글라이더'와 김병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PMC:더 벙커' 등을 제작했다.



한편, 차현우와 7년째 열애 중인 배우 황보라는 21일 오후 전파를 탈 예정인 MBC에브리원의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차현우와 관련한 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는 차현우와 결혼이 늦어지는 이유 등에 대해 솔직하게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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