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 영원의 군주'의 남자 주인공 이민호, 여자 주인공 김고은, 작가 김은숙/사진제공=OSEN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 : 영원의 군주'는 드라마에서는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한다.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악마의 속삭임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하면서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더 킹 : 영원의 군주'의 남자 주인공이 배우 이민호라는 점은 대중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민호는 지난달 소집해제 해 '더 킹 : 영원의 군주'가 복귀작이 된다. 김은숙 작가와 이민호는 드라마 '상속자들' 이후 두번째 만남이다.
이어 "형사와 범죄자라는 극단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영화를 통해 보여줬던 캐릭터 소화력이나 '도깨비'에서 보여줬던 소녀에서 연인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연기했던 김고은의 폭넓은 연기력이라면 정태을과 루나의 1인 2역을 훌륭하게 잘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김고은을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