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 조은정과 열애설에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19.05.17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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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공식입장 발표…"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될 것"

51K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51K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소지섭(42)이 여자친구인 조은정(25) 아나운서와 1년째 교제 중인 사실을 인정하며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17일 소속사 51K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열애소식을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갑자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저 역시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면서도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적었다.



이어 조은정 아나운서에 대해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이라며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할 당시 처음 만났다.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는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다시 만났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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