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K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캡처
소지섭은 17일 소속사 51K엔터테인먼트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열애소식을 미리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고, 죄송하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조은정 아나운서에 대해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주고 있는 사람"이라며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언급했다.
한편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지난해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할 당시 처음 만났다.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는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다시 만났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