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배우 소지섭, 조은정 아나운서./사진=OSEN
소지섭 소속사 51K 측은 17일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가 진지하게 교제 중이다"라며 "따뜻한 시선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소지섭과 조 아나운서는 지난 해 3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만났다. 당시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던 조 아나운서가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출연한 소지섭과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조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보다 17세 연하다. 국내 명문 예술학교인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쳤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한 재원이다.
1977년생인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 '맛있는 청혼', '유리구두', '발리에서 생긴 일', '미안하다, 사랑한다', '유령', '주군의 태양', '오 마이 비너스'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 '내 뒤에 테리우스'로 MBC 연기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