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미 유튜브로 결혼 발표…예비신랑 누구?

머니투데이 한민선 기자 2019.05.1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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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최초공개] 결혼합니다' 올려…"웃음 코드 잘 맞아"

개그맨 강유미,/사진=홍봉진 기자 개그맨 강유미,/사진=홍봉진 기자


개그우먼 강유미(36)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강유미는 지난 16일 유튜브 '강유미 yumi kang 좋아서 하는 채널'에 '[최초공개]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그는 "제가 드디어 결혼을 하게 됐다"며 "조금 더 준비한 뒤에 놀라게 하고 싶었지만, 더 미루는 것도 예의는 아닌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에 대해 "8월에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가족,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하게 한다"고 했다.



예비신랑에 대해서는 "예비신랑이 비연예인이라 직업, 나이, 얼굴은 모두 비공개로 하겠다"며 "부족한 나를 사랑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웃음 코드가 잘 맞아서 만난지 얼마 안 됐을 때 '이 사람이다'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강유미는 "결혼준비 과정을 (유튜브를 통해) 틈틈이 공유하겠다. 예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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