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혜성 아나운서 SNS 캡처
이어 "제가 사고를 쳐서 경위서를 써야 했다"며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회사 컴퓨터에 검색해보니 '전현무' 이름으로 수십 장이 있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전현무는 "KBS를 그만두고 아나운서실에 큰 선물은 못했지만 USB 하나를 던지고 갔다"라며 '경위서 작성법'을 공개했다. 그는 "아무리 작은 잘못이라도 대역죄인인 것처럼 써야 한다"며 "경중에 따라 글씨체를 달리했다. 지각 정도는 '오이샘물체', 큰일은 '궁서체'로 써야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 아나운서는 1992년생으로 2016년 KBS 4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