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전국 9개 섬에서 무상점검 서비스

머니투데이 김남이 기자 2019.05.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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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쌍용자동차/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평소 정비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도서지역 고객을 위해 ‘2019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는 이날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천 옹진군의 소청도, 대청도, 백령도 △전남 신안군의 흑산도, 비금도, 도초도 △완도군 청산도, 노화도, 소안도 등 전국 9개 도서지역에서 실시된다.



대형 상용차를 제외한 쌍용차 모든 차종이 대상이다. 행사기간 동안 △와이퍼블레이드, 벌브류 등 소모성 부품 점검 및 교환서비스 △각종 오일류 및 부동액, 워셔액 등의 점검·보충 △타이어 마모 상태 점검 및 에어컨 필터 점검 △실내 살균∙탈취 등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도서지역 차량 관리 전반에 대한 정비상담을 실시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판매원이 방문해 차량 판매상담도 진행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도서지역 무상점검 서비스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주로 어업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생업에 지장 없이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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