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 개그우먼 강유미씨가 빨대로 파스타를 해먹어 화제가 됐던 영상. /사진=강유미의 '좋아서 하는 쿠킹' 유투브 영상 캡처
플라스틱 빨대 퇴치(?)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요즘, 이런 주장을 하는 남자가 있습니다. 그는 바로 세계 최초 #쌀빨대 를 만든 김광필 연지곤지 대표입니다.
얼마 전 개그우먼 강유미씨가 이 쌀빨대로 파스타를 끓여먹은 영상이 화제가 되기도 했죠. 이른바 '빨대 까르보나라.' (TMI: 김 대표와 강유미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라고 함.)
날씨에 따라 배합비를 달리 해야 하고, 가래떡 같이 쭉 뽑아 만드는데 구멍이 일정하게 나오게끔 만드는 게 보통 기술이 아니라고 하네요.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만난 김광필 연지곤지 대표가 자사 버블티용 쌀빨대를 씹어먹고 있다.
엄마 돈, 은행 돈까지 싹 다 끌어모아서 3년간 쌀빨대 만드는 데만 30억원을 쏟아부은 남자. 지금은 말레이시아 태국 캐나다 등 11개국과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처음에 그저 돈 벌자고 시작한 일이 한 초등학생 기자의 질문으로 바뀌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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