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지역에 위치한 '바닷속 인천공항 포토존'에서 인천공항을 찾은 어린이 여객들이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 인형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
인천공항공사는 삼성출판사의 자회사인 스마트스터디와 협력해 핑크퐁과 아기상어를 활용한 글로벌 협업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는 핑크퐁 캐릭터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콘텐츠로 성장하고 있는 데다, 특히 인천공항의 핵심 수요지역인 아시아와 미주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 이번 협업마케팅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협업마케팅은 '만약 바닷속에 공항이 있다면?'이란 컨셉트로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인천공항에서 다양한 공항 시설과 서비스를 즐기는 모습을 담고 있다.
우선 인천공항 1터미널 면세지역에는 여객들이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체험하고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바닷속 인천공항 포토존'을 운영한다. 여객들이 이용하는 카트도 핑크퐁과 아기상어가 담긴 특별 디자인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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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버전으로 특별제작한 '핑크퐁 아기상어' 노래와 애니메이션이 인천공항공사 SNS채널과 여객터미널 내 모니터, 미디어 타워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해외 여행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아기상어를 활용해 해외 잠재 수요층에게 인천공항을 보다 친숙하고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협업 마케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