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수업 프로젝트' 워크숍…"학생·교사가 주도적으로 공간구조 고민"

머니투데이 세종=문영재 기자 2019.04.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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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26~27일 광주서 진행

'공간수업 프로젝트' 워크숍…"학생·교사가 주도적으로 공간구조 고민"


학생·교사·전문가 등이 교육과정에 기반해 학교공간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학생 참여형 프로젝트 수업이 이뤄진다.

교육부는 오는 26~27일 이틀 간 광주홀리데이인호텔에서 이런 내용의 '공간수업 프로젝트 공동 워크숍'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장휘국 광주교육감을 비롯해 공간혁신 담당교사 200여명이 참석하며 공간혁신 우수 사례도 공유할 예정이다.



전국 시도교육청은 공간수업 프로젝트 대상학교에 수업에 필요한 체험학습비나 재료비 등 학교당 평균 2000여만원의 특별교부금을 내려 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유 장관은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주도적으로 공간을 재구성하며 공간혁신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며 "교육부는 학교에서 생활하는 학생과 교사들의 공간 주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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