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5일 오전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관계장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4.25/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 주재로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1분기 GDP 동향과 최근 경제상황 및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내투자도 동반 부진한 모습이다. 특히 반도체 등 주력 품목 수출 감소로 제조업 가동률이 떨어지는 등 민간 투자가 먹구름이다. 미-중 통상갈등 지속,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불확실성, 신흥국 금융불안 등이 기업투자를 제약하고 있다.
기재부 관계자는 "추경을 통해 투자·수출 활성화 등 선제적 경기대응 과제를 적극 뒷받침하고 재정 조기집행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민간 투자 개선을 위해 정부의 정책 역량을 총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