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378억달러..전분기比 50%↑

머니투데이 김도윤 기자 2019.04.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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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국내 투자자의 외화증권 결제금액은 약 378억달러로 전분기대비 50.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1분기 외화주식 결제금액은 약 91억달러로 전분기대비 24.8% 증가했다. 외화채권 결제금액은 약 287억달러로 전분기대비 61.3% 늘었다.

1분기 외화증권 결제금액 비중이 가장 높은 시장은 유로시장으로 61.9%를 차지했다. 유로를 비롯해 미국, 홍콩, 중국, 일본, 이 5개 시장이 전체의 98.6%를 차지했다.



개별 종목 중에선 미국 아마존이 1분기 약 5억5200만달러로 결제금액 1위를 유지했다. 결제금액 2위인 중국 상해 및 심천 종목 ETF(상장지수펀드) 'China CSI 300 Index ETF'는 약 4억2700만달러로 전분기대비 70.1% 증가했다.

1분기 말 기준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약 385억달러로 전분기대비 6.3% 증가했다.

1분기 외화주식 보관금액은 약115억달러로 전분기대비 17.7% 증가했다. 외화채권 보관금액은 약 270억달러로 전분기대비 2.2%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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