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 전문대 LINC+사업 46곳 1차 평가 통과

뉴스1 제공 2019.04.25 11:25
글자크기

교육부, 1차 평가 결과 기존 대학 80% 재진입
13곳 추가 선정 예정…5월 중 최종 결과 발표

LINC+ 전문대학 1차 단계 평가  결과(교육부 제공)© 뉴스1LINC+ 전문대학 1차 단계 평가 결과(교육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진호 기자 =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을 육성하는 교육부 'LINC+'사업에서 총 46개 대학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5일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링크 플러스) 사업 1차 단계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링크 플러스 사업은 대학의 산학협력 역량을 강화해 지역산업 혁신을 지원하고 현장 적응력 높은 산업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1단계 사업 실적을 평가한 뒤 2019∼2021년 2단계 지원을 추진하는 형태다.

교육부는 사업을 수행하던 58개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3월부터 4월에 걸쳐 서면평가와 대면평가 등 심사를 진행했다. 2017년 최초 선정시에는 총 59개 전문대가 사업을 시작했지만 이중 1곳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학기관평가인증을 받지 못하면서 중도 탈락했다.



교육부는 하위 20% 평가를 받은 전문대 12곳과 새로 사업을 신청한 전문대 15곳을 비교해 재평가를 실시한다. 최종결과는 이르면 5월 중순 발표된다.

1차 단계평가를 통과한 46개 전문대학(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34곳·산학협력 고도화형 12곳)과, 추가 비교평가를 통과한 13곳(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10곳·산학협력 고도화형 3곳) 등 59개 전문대가 올해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올해 지원예산은 총 937억9000만원이다.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은 학교당 평균 18억원을 받고, 산학협력 고도화형은 평균 10억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