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자산 개발로 일자리·수익 창출 박차

머니투데이 대전=허재구 기자 2019.04.25 11:42
글자크기

철도자산 개발사업 활성화 위한 워크숍

철도자산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장면./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철도자산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장면./사진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철도자산 개발사업 활성화를 등을 통해 일자리 및 수익 창출을 도모한다.

공단은 오는 2022년까지 폐선·폐역 등 철도 유휴부지 활용을 비롯해 복합역사 및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3만5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또 민자역사 점용료 등 3800억 원의 자산개발 수익을 올려 철도건설부채 상환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 24일 서울의 수서역세권 개발사업 현장에서 자산개발 업무 담당 임직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자산 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국내 부동산 시장 분석을 통해 철도자산 신규 개발사업을 발굴 △개발담당자의 직무 역량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공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5개 지역본부에서 제안한 개발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 자산개발 전략 목표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영하 철도공단 시설본부장은 "철도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