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A 트라이아웃 현장 사진. /사진=PBA 제공
첫날인 지난 21일에는 88명중 82명이 참석, 22일에는 88명중 83명 참석, 23일에는 88명중 86명이 참석했고, 예선리그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67명중 66명이 참석했다. 전체적으로 96%의 높은 참가율로 4일간 총 331명 중 317명이 참가했다.
PBA 관계자에 따르면 "300위 이내 선수가 약 200여명, 100위권 이내의 선수도 현재까지 우선등록신청을 마친 24명을 포함하면 66명에 이르며, 현재 10여명 정도가 우선시드 등록 마감일인 5월13일까지 등록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 온 상태다"고 설명했다.
예선리그에서 동호인들의 활약도 대단하다. 23일까지 총 15명의 동호인선수들이 결선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다. 남도열 PBA 경기위원장은 "동호인 선수들중에 등록선수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춘 선수들이 많다. 실력이 출중한 동호인 선수의 1부투어 진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4일 예선리그 4일차가 마감됐고, 25일과 26일에는 1차전 결선 토너먼트가 시작된다. 트라이아웃 1차전에선 총 24명의 1부 진출 확정자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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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PBA는 빌리어드 TV의 중계에 대한 당구 팬들의 반응이 좋아 25일부터 시작되는 토너먼트 경기부터는 기존 4시, 6시 2경기를 2시, 4시, 6시 세 경기로 확대 편성해 생방송 하겠다고 밝혔다.
PBA는 트라이아웃기간이 빌리어드 TV를 통해서 일부 경기를 매일 라이브로 방송할 예정이며 PBA 홈페이지에서도 전체 15개 테이블 중 8개 테이블의 경기를 유튜브 등 인터넷 라이브로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