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NH농협은행
24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기존에 깔려 있는 유선 통신망(주회선)과 유선 보조회선을 뒷받침할 무선망을 구축할 사업자로 LG유플러스를 선정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4월 중 계약을 체결한 뒤 하반기 중 무선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KT 아현지사 화재' 사건 이후 대책의 일환이다. 당시 KT 통신망만 쓰고 있던 NH농협은행은 33개 ATM이 멈췄고, 정상 가동에만 하루 이상 걸려 농협은행 소비자들의 불만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