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SK하이닉스, 기관·외인 쌍끌이 매도에 '주르르'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19.04.2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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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77,300원 ▼2,300 -2.89%)SK하이닉스 (174,000원 ▼8,300 -4.55%)가 기관과 외국인 쌍끌이 매도세에 하락세다. 시총 1,2위인 이들 주가가 하락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1%넘게 낙폭을 키우고 있다.



24일 오후 1시54분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900원(1.99%) 떨어진 4만4300원을 기록 중이다. 이 시각 현재 기관이 71만5000주, 외국인이 138만7000주 팔아치우고 있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제이피모건, C.L.S.A 등 외국계 증권사가 올라있다.

SK하이닉스는 전일대비 3100원(3.83%) 내린 7만7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SK하이닉스 역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4만9000주, 64만주씩 순매도에 나서면서 주가 하락을 이끌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이례적으로 1분기 어닝쇼크에 대해 경고한 상황에서 SK하이닉스도 실적 부진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팔자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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