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멧'은 1968년 '사브'의 차량 생산을 위해 설립됐다. 1970년대부터 오펠, 포르쉐 등 브랜드 차량을 위탁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메르세데스-벤츠의 ‘A-클래스’, ‘GLC’를 생산 중이다.
핀란드 국영투자회사 TESI와 사모펀드 폰토스 그룹이 각각 38.5%의 지분을 갖고 있고, 중국 배터리 기업 CATL이 나머지 23.1%를 보유 중이다. CATL은 2017년 전략적 제휴를 요청하면 지분을 획득했다.
‘마그나 슈타이어’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위탁생산 기업이다. 1900년대 초부터 자동차를 생산한 기업으로 2001년 캐나다 자동차 부품기업 마그나에 인수됐다.
과거 샤브, 크라이슬러, 푸조 등의 차량을 위탁받아 생산했다. 현재는 벤츠 ‘G-클래스’, BMW ‘5시리즈’·‘Z4’, 토요타 ‘GR 수프라’ 등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까지 29개 모델, 360만대 이상을 생산했고, 연 생산량은 20만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