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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사무관이 노래방서 성추행" 경찰 수사

머니투데이 김영상 기자 2019.04.2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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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사무관 이달 초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 "피고소인 조사 일정 조율 중"

/삽화=이지혜 디자인기자/삽화=이지혜 디자인기자




현직 외교부 소속 공무원이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이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외교부 소속의 5급 사무관인 30대 중반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홍익대학교 근처 노래방에서 30대 중반 여성 B씨를 뒤에서 끌어안는 등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결혼정보회사를 통해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이달 8일 A씨를 상대로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자신을 뒤에서 끌어안으면서 몸을 더듬고 만졌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장을 접수한 후 외교부에 수사 개시를 통보했다"며 "피고소인 조사를 위해 A씨와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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