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본임 SNS
구본임은 21일 오전 4시50분경 약 1년간의 비인두암 투병 끝에 향년 50세로 숨을 거뒀다. 비인두암은 10만명 중 1명 빈도로 걸릴까 말까 하는 희귀암으로, 고인이 비인두암 판정을 받았을 때는 이미 암 말기였다고 전해졌다.
구본임의 별세 소식에 생전 연을 맺었던 동료들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음악감독 선비는 21일 SNS에 "습관처럼 인터넷 창을 연 순간 실검에 언니 이름이... 비인두암... 희귀케이스라고 했다"며 "우리 함께한 추억들 생각나서 폰을 뒤졌더니 내 사진첩에 고이 들어있네. 곧 배웅 갈게. 그곳에서도 찬란한 배우로 행복하길 바라며..."라고 추모했다.
한편 구본임의 빈소는 쉴낙원인천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