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2' 출신 김그림, 하버드 나온 사업가와 결혼

머니투데이 신아름 기자 2019.04.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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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coinlocker@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 사진=안은나 인턴기자 coinlocker@


오디션 프로그램 '슈스케2'(슈퍼스타K2) 출신 가수 김그림이 사업가 정유진씨(36)와 오는 5월 결혼한다.



20일 뉴스1에 따르면 김그림은 오는 5월 3일 오후 6시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정 씨와 부부의 연을 맺는다.

김그림의 예비 신랑인 정 씨는 미국 명문 버클리대학교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졸업한 인재로 세계적 금융회사와 미디어회사의 대표직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AR(증강현실)·VR(가상현실) 관련 영화제작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정씨는 직접 제작한 작품으로 베니스 영화제에서 수상하고 2년 연속 다보스 세계경제포험 문화리더로 초청받는 등 촉망받는 제작자로 활동 중이다.

김그림과 예비 신랑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애틋한 연애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그림은 결혼 후 미국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며, 국내를 오가며 음악작업을 할 계획이다.

한편 김그림은 지난 2010년 엠넷 '슈퍼스타K2'에서 톱11에 뽑혀 얼굴을 알린 후 2011년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음원을 발매하고 활동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지난해 8월 '사람이 웃긴게'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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