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청년 취업 지원에 정장 270벌·스타일러 3대 기증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9.04.02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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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 대여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기부

LG전자가 2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남녀 정장 270여 벌과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3대를 기증했다. 이 자리엔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왼쪽)과 김소령 열린옷장 대표가 참석했다./사진제공=LG전자LG전자가 2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남녀 정장 270여 벌과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 3대를 기증했다. 이 자리엔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왼쪽)과 김소령 열린옷장 대표가 참석했다./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2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비영리단체 ‘열린옷장’에 남녀 정장 270여벌과 의류 관리기 '트롬 스타일러' 3대를 기증했다.



‘열린옷장’은 2011년 직장인 3명이 입사를 준비하는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단체다. 그간 기부받은 2600여벌의 정장을 필요한 사람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대여해주고 있다.

LG전자 (95,400원 ▼1,400 -1.45%)가 이날 기증한 트롬 스타일러 플러스는 최대 6벌의 의류까지 관리할 수 있다.



임정수 LG전자 한국B2B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더 다양한 정장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소령 ‘열린옷장’ 대표는 "청년들의 정장 고민을 해결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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