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남편 이상우 '세젤예' 깜짝출연... 주현미도 등장

머니투데이 박보희 기자 2019.03.23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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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상우가 29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이다. 2019.1.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이상우가 29일 서울시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에서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이다. 2019.1.2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우가 김하경의 맞선남으로 깜짝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2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에 김소연의 실제 남편인 이상우가 깜짝 출연했다. 김소연은 드라마에서 강미리 역으로 출연한다.

강미혜(김하경 분)은 강미리(김소연 분)의 부탁을 받고 맞선 장소에 나갔다. 이상우는 펀드매니저 맞선남으로 출연해, 강미리의 부탁을 받고 대신 맞선에 나온 강미혜(김하경)와 만났다. 이상우는 수다쟁이 캐릭터로 강미혜를 질리게 했다.



맞선자리에 동생을 대신 내보낸 강미리는 전화를 해서 "틀킬지 모르니 대충 밥먹고 빨리 보내라"고 말했다.

이상우는 결국 강미혜가 강미리인척 대타로 맞선에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부모님들이 주선해준 자리에 대타를 내보내는 것은 매너가 아니지 않나"며 화를 냈다.



한편 가수 주현미 역시 중국 부호로 깜짝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주현미는 극 중 대기업 마케팅전략 부장인 강미리의 주요 거래처인 중국 부호 왕웨이 회장으로 출연했다.

강미리는 직원이 저지른 실수를 수습하기위해 왕웨이를 직접 만나 사과했다. 강미리의 사과를 받은 왕웨이 회장은 "젊은 여성이 아주 당차다"며 신뢰를 보냈다.

중국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주현미는 유창한 중국어 실력까지 뽑내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였다는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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