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장중 하락 전환…코스피 2175선서 등락

머니투데이 진경진 기자 2019.03.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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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해 거래되고 있다.

21일 오후 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85포인트(0.08%) 내린 2175.25을 기록 중이다. 오전 장중 1%대 상승폭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개인의 매도세에 기관 매수세가 줄면서 낙폭이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59억원, 281억원 어치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3241억원 어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 운수창고 건설업 등이 2%대 하락세다. 보험 음식료품 유통업 등도 1%대 후반에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 (80,800원 ▲1,000 +1.25%) SK하이닉스 (178,200원 ▼3,000 -1.66%) LG화학 (440,000원 ▼4,000 -0.90%) 등은 3~5%대 강세를 기록 중이지만 나머지 종목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6.78포인트(0.9%) 내린 742.98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상승 출발했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도 물량이 쏟아내면서 하락 전환했다.

비금속 인터넷 반도체 IT부품 화학 업종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하락세다. 특히 방송서비스 음식료담배 등이 2%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펄어비스 (30,350원 ▼300 -0.98%)가 4%대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CJ ENM (78,300원 ▼2,000 -2.49%) 바이로메드 (4,685원 ▲215 +4.81%)가 3%대 내리고 있고 에이치엘비 (109,700원 ▲100 +0.09%) 등도 2%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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