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범준./사진=머니투데이 DB
가수 장범준은 20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삼성동에 빚을 내서 건물을 샀다. 9억원짜리였다. 그런데 세금을 생각을 안 했다. 세금이 2억원이었다"며 "총 6억원 이상의 빚을 지고 집을 산 채무자가 됐다"고 밝혔다.
MC들이 "그 집을 갖고 있느냐"고 묻자 장범준은 "오를 줄 모르고 팔았다"고 답했다.
장범준은 또 대치동 건물에 대해 "삼성동 집을 팔고 또 빚을 내서 회사 건물을 샀다"며 "그래서 쳇바퀴 돌아가듯 계속 일하게 돌아가고 있다"고 고백했다.
한편 장범준은 2011년 한 방송사 오디션프로그램을 통해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데뷔해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등을 불렀다. 지난해 9월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의병 전역했다. 새 앨범은 21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