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8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오후 서울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으로 들어서고 있다./사진=김창현 기자
과거에는 서울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옛 자택에서 제사를 지냈으나 2016년부터 한남동으로 장소를 옮겼다.
아울러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진 KCC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등도 찾았다.
범현대 일가는 기일인 21일 경기 하남 창우동 선영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릴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차 (237,000원 ▼7,000 -2.87%)그룹 경영진들도 매해 같은 날 선영 참배에 동참해 왔다.
한편 권오갑 현대중공업 부회장을 비롯한 현대중공업 경영진은 지난 16일 선영 참배를 했다. 지난 19일 저녁에는 울산 현대예술관에서 '정주영 창업자 18주기 추모음악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