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통역사 안현모./사진=뉴스1
안현모는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외신 캐스터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안현모는 외신 뉴스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며 소식을 전했다.
SBS 기자 출신인 안현모는 전 직장을 다시 찾아 국가적인 행사에 참여하는 부담과 긴장을 드러내기도 했다. 남편 라이머는 그런 안현모를 직접 데려다주는 등 긴장을 덜어주려 노력했다.
이날 방송에는 안현모와 라이머의 공부 장면도 소개됐다. 안현모는 라이머에게 25분 공부하고 5분 쉬는 '포모도로식 공부법'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안현모는 2012년부터 SBS, SBS CNBC에서 기자 및 앵커로 활동하다 2017년 1월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 겸 통역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해 6월에는 SBS 북미정상회담 생방송에 출연해 CNN 보도를 동시통역했고, 지난달 25일 TV조선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 생중계에서도 동시통역 겸 진행자로 활약했다.
라이머와는 같은 해 9월에 결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