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장자연 의혹 보도에…송선미 SNS 비공개 전환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2019.03.18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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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선미/사진=이동훈 기자배우 송선미/사진=이동훈 기자


배우 송선미가 고(故) 장자연 사건 보도와 관련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목이 집중되자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송씨는 18일 '장자연 사건'과 배우 이미숙, 본인을 둘러싼 연예매체 디스패치의 단독 보도와 관련 논란이 커지자 SNS를 비공개로 바꿨다. 이미숙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도 이렇다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날 오전 디스패치는 '이미숙은, 모릅니다?...장자연, 마지막 CCTV 분석'이라는 제목의 단독 기사를 보도하며 장자연씨와 이씨, 송씨의 관계를 조명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씨가 남긴 A4용지 4~6장 분량의 글에서 배우 이미숙씨와 송선미씨의 이름이 거론됐다. 이 점에서 이씨와 송씨가 '장자연 사건'에 연관이 있을 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누리꾼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한편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중인 법무부 산하 검찰과거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활동 시한을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과거사위는 이날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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