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6' 미스터리 싱어 '하수빈' 정체는?

리틀 이영애에서 영화감독으로 변신한 최지연 출연

22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6'(이하 너목보6)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한 출연자가 90년대 인가 가수 '하수빈'을 닮은 외모로 주목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 가수 세븐틴은 6인의 미스터리 싱어 가운데 음치 가수로 하수빈을 닮은 외모의 4번 출연자를 선택했다.

4번 미스터리 싱어는 등장부터 출연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MC 김종국, 유세윤, 이특은 "하수빈이 아니냐"고 의문을 품었고, 냐르샤 역시 "4번 미스테리 싱어의 영상을 많이 봤다"고 말했다.

1992년 '노노노노'로 데뷔한 하수빈은 강수지와 함께 90년 대표 청순 스타로 활동했다. 1993년 가요계를 떠난 뒤 17년만인 2010년 3집 앨범으로 컴백하기도 했다. 현재는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무대 결과 4번 출연자는 하수빈이 아닌 배우 겸 영화감독 최지연이었다. 최지연은 데뷔 당시 리틀 이영애로 주목을 받았고, 현재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지연은 무대에서 음치 실력을 뽐내 출연진과 방청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하수빈 공식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