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은 약과"…카일리 제너 딸, 1살 생일 선물 '다이아'

머니투데이 마아라 기자 2019.02.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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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미국 포브스 지가 선정한 '최연소 여성 부자'에 이름을 올린 사업가 카일리 제너와 가수 트래비스 스캇의 딸 스토미 웹스터의 휘황찬란한 생일 선물이 화제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딸 스토미가 아빠 트래비스 스캇이 생일 선물로 사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한 모습이 담겨있다.



카일리 제너는 딸의 목걸이를 확대 촬영하며 "아빠가 무얼 줬는지 보렴"이라고 말했다. 반짝이는 체인 모양의 다이아 목걸이에는 딸의 이름 스토미(Stormi)를 딴 번개 모양의 골드가 장식돼 있다.

해당 영상을 접한 외신들은 한 살 아이에게 주기엔 다소 비싼 선물이 아니냐며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네티즌들 역시 "축하하는 마음을 담으면 됐다" "이 정도 금액은 이들한텐 쓸만한 가격일 듯" "아이가 뭘 보고 배우겠느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앞서 지난 12일 카일리 제너는 딸을 위해 초호화 생일파티를 열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일명 '스토미월드'라는 이름의 놀이공원을 꾸민 것. 생일 파티에 초대받은 손님들은 스토미에게 샤넬, 쟈크뮈스 등 다양한 명품 선물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앞서 카일리 제너의 큰 언니 킴 카다시안은 일본에서 공수한 루이 비통 가방을 선물한 바 있다.

한편 카일리 제너는 모델로 유명한 킴 카다시안의 이부동생이다. 지난해 2월 가수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 딸 스토미를 출산했다. 카일리 제너는 자신의 이름을 딴 '카일리 코스메틱'의 성공으로 억만장자로 급부상했다.
/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사진=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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