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중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전 금융권의 1월 가계대출은 전월대비 2000억원 줄었다.
금융당국은 9·13대책,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제도 시범운영 등으로 인해 제2금융권 가계대출 및 은행권 기타대출 증가 규모가 축소된 영향으로 분석했다.
은행권 기타대출 감소는 연말 상여금 지급, 은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관리지표 도입 등에 따른 신용대출 감소(1.1조원) 때문으로 분석됐다.
2금융권의 가계대출은 1조3000억원 감소했다. 주택담보대출이 1조7000억원 줄었고 기타대출은 4000억원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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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은 1월중 가계대출 잔액의 순감소는 계절적 요인이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아 향후 가계대출 추이는 모니터링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