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타임즈, 'BTS 매거진' 200만부 판매 스타트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2019.02.1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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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시장 계약 체결, 중국 일본 프랑스 등 계약 추진

한류타임즈 (101원 ▼93 -47.94%)가 총 200만부, 약 400억원 매출 규모에 이르는 BTS(방탄소년단) 매거진 글로벌 판매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류타임즈는 15일 태국 소재 기업 더 라임(The Lime Co.,Ltd)과 매거진 디아이콘 ‘우리가 함께라면 사막도 바다가 돼, BEHIND BTS(방탄소년단)’호에 대한 태국 시장 독점 판매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총 계약 금액은 44억원이다. 2017년 연간 매출 기준 약 31% 수준이다.



한류타임즈는 이번 태국 시장 계약 건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일본, 프랑스 등 다수 글로벌 국가 판매 관련 계약이 모두 체결되면, BTS 매거진 판매부수는 200만부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아이콘은 디스패치가 한류스타를 중심으로 제작한 매거진이다. 한류타임즈는 △우리가 함께라면 사막도 바다가 돼, BEHIND BTS(방탄소년단) ▲바쁘니까 행복하다, NU’EST W(뉴이스트) △IDEAL CUT, SEVENTEEN(세븐틴) 등의 각호에 대한 총판 및 출판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다. 매거진 디아이콘은 한류 스타들의 정보와 더불어 독점 포토사진 15장, 포토엽서 10장 등을 포함하고 있다.



유지환 대표이사는 "현재 다수 글루벌 국가를 대상으로 추가 수출 계약도 추진 중에 있는 만큼, 전 세계 1억여 명에 이르는 한류 팬들을 타겟으로 본격적인 한류 사업의 확장에 집중해 갈 계획"이라며 "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아우를 수 있는 ‘한류타임즈’ 통합 포털 서비스 또한 이른 시일 내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한류타임즈는 모회사 한류AI센터 (1,080원 ▼140 -11.48%)와 협업해 다양한 한류 사업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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